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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솔로 정규 프로그램보다 후속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훨씬 재미있다. 나는 솔로는 등장하는 발걸음 하나하나 이름소개, 자기소개, 오가는 시선 숨결까지도 느끼게끔 매우 길게 반영되는 반면, 사랑은 계속된다는 기존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재출연하므로 그런 과정들이 조금이 간략하게 생략되고 3박4일 일정으로 전개도 더 빠르다. 

 

나솔사계 14기 영자

1. 1살차이가 불러온 영향력

71화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4기 영숙, 14기 현숙, 14기 영자 세명이 동시에 출연하면서 골드미스 미녀삼총사 로 불리고 있다. 그중에 모회사 비서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셋중 나이가 가장어리다. 사실 한살 어리다. 하지만 여기서 1이라는 숫자는 어마어마했다. 왜냐하면 나는 솔로 14기 방송에서 영숙과 영자는 같은 남자 상철을 원했고, 상철은 본인의 배우자 기준중에 하나였던 본인보다 연상이어서는 안된다는 기준을 절대 굽히지 않고 영숙을 전혀 후보군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결국 여러 여자들의 대쉬에 영자를 최종선택하게 되었다.

 

 

 

 

14가 영자

 

14기 영숙

 

 

14기 현숙

 

2. 영자에게 또 이성을 뺏긴 현숙

 

영숙, 현숙, 영자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자주 어울리는 친한관계였고 방송내에서 친밀한 관계에서만 할 수 있는 장난과 유머들을 서로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본인의 입장에서 계속 말끝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나이가 있다보니~"라며 상황 설명을 할때 추임새처럼 계속 되풀이하자 영숙은 발끈하며 " 야 나이가 있다는 얘기좀 그만해! 그래놓고 계속 언니 언니하면서~" 라고 말했다. 사실 내가 보기에도 본인이 나이가 있다보니라고 말하면서 한살차이나는 언니들에게 계속 "언니", "언니"하다보면 영숙과 현숙은 나이있는 본인보다 훨씬 또 나이가 있게 느껴져서 은근 까는 행동이긴 했다.

평소 잘 알고 지낸사이다보니 둘은 남자취향이 매우 비슷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이번에도 둘은 미스터박과 미스터 강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런데 사실 일반적인(?)눈으로 외형만 봤을때 둘이 좀 낫게 느껴진건 나뿐인건가?? 둘이 남자취향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현숙도 그둘을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미스터박과 영자는 서로 호감을 보이고 미스터강은 현숙에게 호감을 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고 있다. 영숙은 본인이 원했던 파트너가 아닌 나머지 두사람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으며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3. 미스터박의 독설과 끊임없는 영자의 테스트

 

 

영자와 미스터박의 첫 일대일 데이트, 이번 데이트로 둘은 굳히기에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도 이도저도 아닌 상황으로 마무리 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다. 차안에서 영자는 은근히 떠 보는 질문 " 첫인상에 내 나이 짐작했냐"는 질문에 미스터박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하자 으레 "아니오 어리신줄알았다"라는 말을 기대한 영자는 당황하며 버퍼링에 걸렸다. 본인은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이에 아차싶은 미스터박은 " 자기는 원래 사람의 나이는 물론 성형 여부도 남들보다 금방 파악한다"며 연속으로 무덤파기 및 다음질문의 미끼를 던져버렸다. 영자는 "저는 어디 성형한거같아요?"라고 질문했고 다행히도 더이상 그 대화를 연결하지 않고 끊어냈다.

 

 

 

 

 

 

 

지독하게 본인 관리에만 집중하는 미스터박, 이번에도 고기집에서 고기를 산더미처럼 시키면서 먹을때는 말을 안하다고 해서 말을 걸지 말라는건가?하는 의구심을 남겼다. 미스터박은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계속 영자에게 호기심을 표했고, 영자는 호감을 눈치챈것인지 여우처럼 끊임없이 테스트 질문을 던지자 데프콘은 "영자씨 이제 그만하시라"며 울분을 토했다. 너가 마음에 든다고 표현했음에도 계속 뭔가가 부족했는지 더 표현해 달라고 영자는 보채는 거 같았다. 영자같이 예쁘고 한때 잘 나갔을 것 같은 여자들은 본인에게 애타게 구애하는 남자만 만나다가 영자 말대로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그렇게 절실하고 간곡하게 구애하는 사람들이 없어지다 보니 한때 예쁘고 잘나갔던 여자들은 남자들 만나기가 어려운것이라고 나느 생각한다. 다들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다고나 할까.. 출연자 셋다 미모의 소유자고 한때 매우 잘 나갔을 것 같다.

 

4. 기대되는 두사람의 케미 

 

 

미스터박은 데이트 후 나는솔로 민박에 들어와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으며 연속된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호감이 상승했음을 시사했다. 왠지 미스터박은 최종선택을 했을거같고, 영자님은 평소에 워낙 밝은데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살짝 표정이 어두운것이 선택을 하지않았을거 같은 똥촉을 발휘해 본다. 

이번주 목요일 최종선택을 기다리며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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